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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 월간공군 날짜 : 2008-10-01 조회수 : 243 강한 정신력을 길려주는 자세

월간공군-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주는 영웅자세

 


 

 

 10월은 만물이 무르익어 결실을 맺고 갈무리를 하는 때입니다. 올해는 한가위가 빨리 찾아와 이미 9월에 지나갔지만 보통 가을걷이가 끝난 후 바로 그 햅쌀로 송편을 빚어 한가위 차례상에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봄에 씨를 뿌리고, 무더운 한여름동안 땀 흘려 가꾼 곡식과 과일을 정성껏 수확하고 마련하여 하늘과 자연과 조상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일가친척은 물론 이웃들과 그동안 고생했다며 서로 등을 두드리고 정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한가위입니다.

 

 우리나라의 10월에는 24절기 중 상강이 있는데 말그래도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때라는 뜻입니다. 이때 쯤 아침에는 땅이며 풀 위에 된서리가 하얗게 내려 아침 햇살을 받는데 온통 반짝거리는 풍경을 연출하지요.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고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 수증이가 땅 위나 풀잎 위에서 얼음상태로 엉겨 있는 것이 바로 서리가 내린 것입니다. 이렇게 서리가 내리면 더 이상 곡식이나 과일이 여물지 못하고 겨울잠을 자는 벌레도 모두 땅 속으로 숨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양력 10월23일쯤 들어오는 상강무렵이 한해의 농사를 마무리하고 갈무리하며 겨울 준비를 시작하는 때입니다.

 

 일년 농사의 수확이나 가을걷이와 상관없는 도시인들에게도 상강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절기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아침에 내려앉는 서리 때문입니다. 도로에 내려앉는 서리로 인해 도로표면이 평소보다 미끄러울 수 있으니 새벽이나 아침운전을 하는 분들은 조심히 운전하셔야지요. 

 

 이렇게 계절이 바뀌고 기후가 변하면 마찬가지로 우리의 몸도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물이 엉겨 얼음직전의 서리가 되는 것처럼 우리 몸도 조금씩 굳어지기 시작하므로 여름철보다 운동량을 조금씩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을이 되면 여름 동안 떨어졌던 입맛도 다시 되살아나는 데다가 풍성한 제철음식이 많이 나오므로 좀더 많이 먹게 되지요. 더군다나 날씨도 야외활동이나 몸을 움직이기에 딱 좋으니 그동안 옷장에 넣어두었던 운동복을 꺼내 입고 시원한 공원이나 마당에서라도 요가를 다시 시작해보십시오. 이번에는 야외에서도 할 수 있는 서서하는 요가 자세 중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영웅자세(Virabhadrasana)는 세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영웅자세2를 함께 해보겠습니다. Virabhadra는 신화에 나오는 영웅, 전사, 무사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자세는 해부학적이고 생리학적인 면에서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진정한 영웅이나 무사가 갖춘 자질인 욕이, 자신감, 인내심등 강인한 정신력을 길러줍니다. 그래서 울적하거나 의기소침해 있을 때, 또한 무기력함에 빠져있을 때 하면 그런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답니다.

 

 국군의 날이 있는 10월, 대한민국에 모든 부모님들의 소중한 아들이자 전 국민의 오빠요, 남동생인 우리 군 장병을 위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희주 홍익요가연구원 대표원장 www.yoga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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